정주리가 모유 수유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서는 "궁금한 거 있으면 다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촬영장을 찾은 정주리와, 막내아들 도준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참 촬영 중이던 정주리는 쉬는 시간, 급하게 탈의실을 찾아 도준 군에게 모유 수유를 했다.
이에 정주리는 "이야기를 하자면, 왜 도준이가 제가 일하는 데까지 왔나. 예전에는 제가 '주리 목장'으로 (불릴 만큼) 활동을 많이 했지 않나. 냉동실에는 제 모유가 가득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냉동실에 모유가 4개밖에 없다. 원래 보통 하루에 6개 정도는 먹는데, 왜 없냐. 많이 먹는다. 진짜 많이 먹는다.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많이 먹는다. 분유도 도전을 해봤다. 근데 너무 토하더라"라며 "저도 원래 일터에 아기를 데려와서 먹이는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5형제를 낳으며 다복한 가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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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