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윤서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에 결국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이로 인해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환기된 바다.
1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노윤서는 스케줄로 인해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에 최종적으로 합류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 2022년 1월 공개된 시즌1에서 배우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등 여러 청춘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중 '오징어 게임' 다음으로 많은 시청자를 기록하며 아직도 전 세계 가장 인기있는 TV 시리즈 부문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그리고 지난해 1월 시즌2에는 주인공으로 새롭게 노윤서가 합류한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당시 노윤서 측은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출연이 유력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결국 노윤서와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만남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가 아직 본격 촬영 시작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는 반응이다. 네티즌은 "그럼 시즌2 새 주인공은 누굴까?", "아직 촬영 시작을 안 한지는 몰랐네", "너무 기다리고 있다", "언제 나와 기다리다 지친다", "'지우학2' 빨리 찍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윤서는 최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영화 '청설'로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노윤서는 앞서 지난 2023년 tvN '일타 스캔들'로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후 2년 만에 다시 한번 백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한 바. '백상 신인 2관왕'의 수식어를 단 노윤서의 행보가 기대감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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