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차은우 손잡고 가요계 컴백…루비 버튼 향한 ‘대박 시동’
‘‘다이아는 시작일 뿐’이라는 각오를 내비친 아이유가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차은우와의 만남까지 더해지며, 루비 버튼 향한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아이유가 5월 발매를 목표로 신보를 준비 중”이라며 컴백 소식을 공식화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미니 6집 The Winning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귀환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던 아이유가 다시 음악 무대로 돌아오는 셈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 배우 차은우가 카메오로 등장한다는 사실. 두 사람은 앞서 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 모델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 MV에서 어떤 감성적 시너지를 발산할지 기대가 모인다. 비주얼과 감성이 모두 갖춰진 이 ‘조합’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아이유는 최근 유튜브 채널 구독자 1천만 명을 달성하며 다이아 버튼을 수상했고, “이젠 루비 버튼이 목표”라며 5천만 구독자 향한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과 맞물린 본업 컴백, 그리고 차은우와의 영상 협업이 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컴백 소식과 함께 공개된 차은우 카메오 출연에 네티즌들도 즉각 반응했다. “아이유에 차은우 조합은 반칙 아닌가요?”,“뮤직비디오 미리 보기만 해도 벌써 심쿵”,“이 조합이면 루비 버튼도 시간문제”, “음원차트 올킬 예약이다”,“본업 돌아오는 아이유, 믿고 듣는 레전드 컴백” 이라며 기대감 넘치는 댓글이 이어지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게 차은우와 손 잡은 아이유표 음악과 콘텐츠가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사로잡는다면, 다이아에 이어 루비 버튼도 결코 허황된 꿈은 아닐 터. 아이유의 새로운 챕터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