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가 눈 성형 고백 후 지적에 대응했다.
13일 신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모로 살짝 피곤했지만, 행복했다 오늘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흰색 리본 블라우스에 짧은 팬츠, 양말과 플랫슈즈를 매치한 단정한 차림으로 전통 가옥의 계단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운 미소와 단정한 포즈는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단아한 무드를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옆 모습 앞 모습 다 예쁘군요”, “한옥 분위기랑도 넘 잘 어울려요” 등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하지만 한 누리꾼이 “쌍커풀하기 전이 이쁘신 거 같아요”라는 무례한 댓글을 남기자, 신지는 “이미 쌍꺼풀 한 눈이었어요ㅋㅋ”라고 재치 있는 댓글로 응수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신지는 같은 날 SNS를 통해 "아 몰랑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ㅋㅋㅋ 눈 리모델링했어여~"라며 깜짝 발표했다.
수술 후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다고 밝힌 그는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과 비슷해져요~ 그러니까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라며 성형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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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