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염유리, 고향 청주 금의환향…"멋지게 알리겠다" 홍보대사 위촉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14 09: 43

‘트롯 수정’ 염유리가 청주의 얼굴이 됐다.
염유리는 지난 13일 청주시 임시청자 직지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청주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염유리는 “늘 마음속에 청주의 풍경과 온기를 간직해왔다.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과 제 고향 청주를 멋지게 알리고 자랑하겠다. 청주 시민 여러분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유리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내고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했다. ‘미스트롯3’에서는 경연 내내 단연 화제성을 압도하며 사랑받았다. 비주얼은 물론 화끈한 고음과 기교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트롯 수정’이란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첫 트롯 싱글 ‘금사빠’로 러블리한 매력을 널리 알리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염유리의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실력이 뛰어난 청주 출신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청주를 더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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