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직업 같아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으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신민아가 싱글즈 6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근황을 전했다.
다음 작품을 준비 중인 신민아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맑고 건강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필모그래피에 빈틈 없는 성실함을 보여온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한층 더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민아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저는 현장을 놀이터처럼 즐기지 못해요. 걱정도 많고 긴장도 많이 해요. 그런데도 그게 좋았어요”라며, “배우밖에 해보지 않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직업이 아닐까 싶을 때가 많아요”라고 전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고 현장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시간이 자신에게 큰 에너지와 성취감을 준다고. 그는 차기작 재혼황후에서 이전 작품들과는 결이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민아는 배우 김우빈과 2015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10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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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