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과거 상처·실패에 대한 트라우마..“규정짓는 男 힘들었다” (‘솔로라서’)[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5.13 21: 12

‘솔로라서’ 오정연이 자신이 운명론자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이수경과 오정연이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폴댄스로 첫 데이트를 즐긴 후 타로점을 보러 갔다. 타로마스터는 오정연이 뽑은 카드를 보더니 “과거의 상처, 실패에 대해 사실은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다. 남자에 대한 불신도 크다. 사주에 자식운도 강하고 남자운도 많았지만 나를 규정짓는 남자를 만나면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오정연은 “딱 맞다”라고 인정했고, 타로마스터는 “사실 그거에 대한 반항심이 남아있어서 외국에 살다 오신 분이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며 “그리고 상당히 기다리고 있다.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 말에 오정연은 “저는 운명론자다”라고 고백했다. 타로마스터는 “저는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본다. 이 카드가 임신을 상징하고 있다. 자식운이 들어오는 타임이라 남자가 들어오면 잡아야 한다. 내가 찾는 게 빠르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수경은 ‘냉동난자’를 보관한 오정연에 “얼린 거 써야지 그거 쓰자”라고 했고, 오정연은 “쓸까? 아깝긴 하지. 많이 해놨는데”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솔로라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