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권상우, 어린 딸 비혼 선언에 당황 “엄마 아빠 보면..”(뉴저지 손태영)[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5.13 19: 35

손태영, 권상우 부부의 딸이 비혼을 선언했다.
7일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손태영♥권상우 부부의 온가족 야외 캠핑(딸 리호의 비혼 선언’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캠핑을 위해 차로 이동하던 이들 가족. 딸 리호는 인생 계획을 세웠다며 “변호사가 되고 돈을 많이 벌면 아빠 펜트하우스를 사줄 것이다. 차도 사줄 것이다. 그리고 오빠 애들을 하와이 그런 데서 제트기 태워줄 것이다. 그리스 갈 것이다. 내 펜트하우스도 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태영, 권상우 부부는 꿈이 크다며 놀라워했고 리호는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부부가 즐기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하자 리호는 “나는 공부하는 게 좋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권상우는 “엄마 아빠 보면 결혼하고 싶어? 결혼하기 싫어?”라고 물었고, 리호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결혼하기 싫어”라고 대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리호는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한다. 엄마랑 결혼 안 한다. 아빠는 싫다. 그냥 싫다”라고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리호는 권상우의 질문을 ‘엄마랑 결혼하고 싶냐’라고 잘못 이해했던 것. 이에 권상우는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아 실망스러운 기색을 표했다.
손태영은 “아빠로선 좋고 남자로선 별로라는 것이냐”라고 다시 물었고, 리호는 그렇다며 다시 한번 권상우의 마음을 짓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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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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