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술 들고 대기" 이민정, '전남편' 이상엽 폭로한 '주당 부부' (MJ)[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5.13 19: 28

배우 이민정이 절친 이상엽의 폭로로 남편 이병헌과 술을 줄기는 '주당'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이민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전남편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KBS 2TV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약칭 한다다)'에서 부부로 호흡한 이민정과 이상엽이 5년 만에 재회해 낮술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민정은 "제가 집에만 있다가 좋아하는 걸 해야 오랫동안 할 수 있다고 해서 술로 페어링하는 걸 하려고 한다"라며 제작진이 추천한 전집으로 이상엽과 향했다. 

'낮술' 콘텐츠에 대해 이민정은 "간간히 낮술 먹었다. 한 3일 만이다"라고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상엽은 "MJ 주량은 뭐, 제가 본 사람 중에 가장 술을 잘 먹는다. 취한 모습을 보지 못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민정이 민망해 하며 "컷, 컷"이라고 하자, 이상엽은 "이런 거 안 돼?"라고 웃으며 "그냥 적당히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상엽은 "예전에 ‘한다다’ 할 때 '누나 끝나고 한 잔 할까?'라고 했더니 빨리 가야 된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집에서 형님이 기다리고 있다고"라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과 집에서 함께 술을 즐기는 것을 폭로했다. 또한 그는 "그 때 형님이 화요 잡고 기다리고 있다면서 빛의 속도로 가더라. 아, 정말 빨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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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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