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서하얀은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무물)’을 진행했다.
이날 한 팬은 “인간관계로 지칠 때 어떻게 이겨내시나요?”라고 물었고, 서하얀은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두기는 무관심이 아니라 자기 존중이래요. 최대한 말을 아끼고 만남의 횟수를 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팬의 “항상 긍정을 유지하는데 어찌 그럴 수 있는지”라는 물음에 서하얀은 “긍정도 가끔 지칠때가 있는데, 그건 체력이 지친거였더라구요. 기분좋은 땀과 숨이 차오르는 운동 하나씩 챙겨요”라고 전했다.
또한 팬이 “나를 위한, 얀님을 위해 꼭 하나쯤 하고 싶은 게 있을까요?”라고 묻자, 서하얀은 “첫째 제주도 한바퀴 걷기, 둘째 혼자 영화 보고 늦게 들어오기, 셋째 재즈바 가서 노래듣기, 넷째 혼자서 멍때리기, 다섯째 전세계 요가원 다녀보기, 여섯째 다이나믹 인생 책에 기록해두기”라고 밝혔다.
한편 서하얀은 18세 연상 임창정과 2017년에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며, 남편 임창정이 전 혼인 관계에서 낳은 세 아들까지 총 다섯 아이를 함께 양육하고 있다.
서하얀은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지만 남편인 임창정이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이자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얼마 전 임창정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를 발표하고 복귀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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