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데뷔’ A:SIDE, 태국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겨냥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5.13 15: 33

 아시아 신예 보이그룹 A:SIDE가 글로벌 시장을 이끌 기대주로 첫 발을 내디뎠다.
A:SIDE는 지난 10일 데뷔 싱글 ‘Fish Sauce’를 발표하며 공식 데뷔를 알렸다. A:SIDE는 카세트테이프의 A면에서 영감을 받아 ‘Modernize Y2K’라는 팀 콘셉트를 바탕으로 Y2K 감성과 스트리트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해간다.
태국 출신의 Minlee와 ‘보이즈 플래닛‘에서 활약한 Winnie, 일본 출신의 Ruka, 중국 출신의 U.jay로 구성된 A:SIDE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관과 강렬한 비주얼로 아시아 대중음악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곡 ‘Fish Sauce’를 통해 기존에 없었던 ‘New Asia Pop’이라는 새로운 흐름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Fish Sauce’는 Y2K 시대의 전자 사운드에 현대적인 댄스 비트를 더해, 강렬한 리듬과 위트 있는 가사로 A:SIDE만의 당돌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표현했다. 태국의 대표적인 조미료인 ‘피시소스(น้ำปลา)’에서 착안해 일상 속 ‘진짜 맛’과 지역 정체성을 담아내고 음악을 매개로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고자 한다.
K-POP 전문 제작진이 참여하고 인기 안무가 YUMEKI가 안무를 맡아 새련된 하이틴 감성을 뽐내는 댄스곡인 이 곡은 비주얼 측면에서도 그래피티적 힙합 무드와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스타일링으로 ‘Fish Sauce’의 세계관을 완성했으며, 전체적인 아트워크와 메이크업까지 콘셉트를 일관되게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일본, 태국의 제작진이 태국 현지에서 함께 머물며 음악, 안무, 비주얼, 뮤직비디오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작업한 전례 없는 협업으로 기록된다. 특히 태국 아티스트 역사상 최초로 이뤄진 대규모 국제 공동제작으로, A:SIDE는 데뷔와 동시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인 Aplan International Group은 “A:SIDE가 자신들만의 개성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차세대 아시아 아티스트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yusuou@osen.co.kr
[사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