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문채원, 19금 개그 논란 후 확 달라졌다.."단발 싹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5.13 15: 11

 배우 문채원이 데뷔 18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파격적인 19금 개그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문채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생일을 맞아 머리를 잘랐어요. 예쁜 공간을 만들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고 저도 여러분 응원해주시는 마음 잘 간직할게요. 오늘 만남과 저에겐 가장 큰 선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채원은 어깨까지 오는 단정한 단발머리와 캐주얼한 가죽 재킷 차림으로, 담백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팬들은 “고급스럽고 시크하다”, “여전히 예쁘다”, “단발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채원은 최근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5’에 호스트로 출연해 19금 패러디, 상황극, 코믹 연기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문채원이지만, 이번 출연을 통해 욕설 연기와 성인 코너까지 소화하며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방송은 선정성 논란 등 갑론을박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공개 직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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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채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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