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측 "'결혼의 완성'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5.13 12: 20

배우 남궁민이 '결혼의 완성'으로 빠르게 차기작을 확정할 전망이다. 
13일 남궁민 측 관계자는 OSEN에 "'결혼의 완성' 출연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남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범죄자와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년 KBS 편성을 논의 중이다. 이 가운데 남궁민은 남자주인공인 신경외과 의사 출신의 병원장 강태주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남궁민은 드라마 시장에서 흥행 보증 수표로 꼽히는 배우다. '김과장', '조작',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검은 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연인' 등으로 모두 호평받았기 때문. 특히 그 중에서도 '스토브리그'와 '검은 태양', '연인'으로 각각 SBS와 MBC에서 연말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우리 영화' 이후 빠르게 차기작을 확정해 공백기 없는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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