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시즌 첫 맞대결’ 2연승 SSG, NC 8연승 저지할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5.13 02: 53

SSG 랜더스가 더블헤더 2연승의 기세를 몰아 3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문승원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문승원은 올 시즌 7경기(36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 패전을 당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SSG 랜더스 문승원. /OSEN DB

SSG는 지난 11일 KIA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쓸어담으며 2연승을 달렸다. 2경기에서 17안타 13득점을 몰아쳤다. 맥브룸이 2경기에서 4안타를 기록했고 박성한도 3안타를 때려냈다. 
NC는 라일리 톰슨이 선발투수다. 라일리는 올 시즌 8경기(44⅔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 KT를 상대로는 6이닝 7피안타 9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11일 두산과의 더블헤더를 모두 가져간 NC는 최근 7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더블헤더에서는 타선이 2경기에서 22안타 16득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천재환이 시즌 3호 홈런을 날렸고 최정원은 4안타를 때려냈다.  
SSG는 올 시즌 18승 1무 20패 승률 .474을 기록하며 리그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NC는 17승 18패 승률 .486으로 리그 4위다. 두 팀은 이날 경기가 시즌 첫 맞대결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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