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딧불 원곡자' 정중식, "통장잔고 56만원, 결혼식=부모님 위한 쇼" ('동상이몽2')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5.12 23: 28

정중식이 예비 신부 장재나와 동상이몽 결혼 계획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중식이 결혼 5개월 앞두고 통장 잔고를 밝혔다. 
이날 정중식, 장재나 예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장재나는 결혼 계획을 이야기하며 "우리 예산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중식은 "쓰면 벌린다"라고 말했다. 장재나는 음원 수익에 대해 물었다. 정중식이 만든 곡 '나는 반딧불'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정중식은 "우리 가족 모두 가람이만 보고 산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정중식은 정확한 저작권료를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정중식은 "얼마 들어올 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장재나는 "지금 있는 돈에서 예산을 짜자"라고 말했다. 이에 정중식은 "지금 56만원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재나는 "우리 결혼하면 거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중식은 "벌면 된다. 모르겠다. 벌리겠지"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방송 화면 캡쳐
앞서 정중식은 '나는 반딧불'로 소형차 풀옵션 비용 정도를 저작권료로 받고 있다고 말했지만 현재 모은 금액은 없다는 것. 게다가 노래방 저작권료는 아직 정산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장재나는 정중식에게 결혼식을 설득하는 과정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정중식은 "결혼 준비 리스트를 보면 결혼식 자체가 부모님에게 우리가 얼마나 잘 살건지 보여주려는 쇼다. 부모님에게 보여주기 위한 겉치레가 너무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정중식은 "이렇게 난리를 쳐놨는데 너희 헤어지면 안된다 이런 걸 보여주는 쇼다"라며 "이걸 따지고 싶은 게 아니라 여기서 기름기를 다 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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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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