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커졌다더니 완벽하네”… 최여진♥김재욱, 사계절 웨딩화보로 완성한 사랑
배우 최여진이 오는 6월 1일, 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의 결혼을 앞두고 직접 공개한 로맨틱 웨딩 화보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하다 보니 일이 커졌다”던 웨딩 촬영은 결국 한 편의 영화 같은 순간으로 완성돼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우리 결혼해요”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자유롭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복도를 뛰거나,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어 편안하고 깊이 있는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흑백 톤의 컷에서 최여진은 순백의 슬립 드레스와 면사포를 착용하고 있어 클래식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성을 동시에 자아낸다.
이미 지난 4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두 사람의 사계절 웨딩 사진 촬영 과정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우리가 둘 다 스포츠를 좋아하니까, 계절에 맞는 스포츠를 할 때 스냅을 찍자고 했다. 그런데 하다 보니 일이 커졌다”며 다양한 콘셉트를 준비하게 된 과정을 밝힌 바 있다.
커플 한복 촬영부터 아웃도어 콘셉트, 스포츠 테마까지, 이들의 웨딩 촬영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함께한 시간의 기록’으로 남게 됐다. 특히 멀리 용평까지 직접 찾아가 촬영한 장면들도 화보에 담기며, 최여진은 “정말 멋진 작품을 남겨주신 작가님과 함께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둘의 케미가 너무 부럽다”, “이런 웨딩화보는 처음 본다”는 등의 반응으로 축하와 감탄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최여진과 김재욱은 오는 6월 1일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두 사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는 웨딩 화보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