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g 감량하고 성형한 아내, 180도 태도 돌변했다..."공주는 그런거 안해" ('물어보살')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5.12 22: 33

'무엇이든 물어보살’ 체중 감량과 성형을 한 아내가 180도 달라졌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년 반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아내가 돌변해 고민이라는 부부가 등장했다.
사연자 남편은 “아내가 원래 102kg였다. 현모양처처럼 정말 잘해줬다. 45kg을 빼고나서 태도가 완전 달라졌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45kg을 뺀 아내는 현재 몸무게는 57kg이라고 밝혔다. 살 빼고 건강도 좋아졌다고.

8년간 친구 사이였다는 두 사람. 102kg이었던 아내가 남편에게 고백을 했다고. 남편은 “뚱뚱한건 싫다고 살을 뺴라고 했다. 일주일만에 6kg을 빼더라”라고 설명했다. 그 모습에 감동한 남편은 아내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남편은 다이어트를 하고나서 아내가 전에 있던 총기를 잃고 예민해졌다고. 물을 가져달라는 부탁에도 아내는 “공주는 이런거 안해”라면서 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트와 함께 성형을 했다는 아내는 “사실 더 하고 싶다. 입술도 고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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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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