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지, 이번엔 여황제 된다..'하렘의 남자들' 여주인공 유력 (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5.13 07: 23

수지가 드라마 '하렘의 남자들' 출연을 검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OSEN 취재 결과, 수지가 드라마 '하렘의 남자들' 주연 제안을 받은 가운데, 출연을 검토 중이다. 
‘하렘의 남자들’은 알파타르트 작가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타리움 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의 2025 미팅 이벤트 기념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브랜드의 글로벌 엠버서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참석했다. 배우 수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06 / ksl0919@osen.co.kr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연재된 웹소설은 누적 다운로드 수 2140만 이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웹툰화까지 이뤄지마 국내는 물론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실사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배우 수지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sunday@osen.co.kr
특히 메가폰을 잡은 '스위트홈 2', '스위트홈 3',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과 2023년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는 MBC '연인'을 집필한 황진영 작가가 힘을 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배우 수지가 '하렘의 남자들' 주연 '라틸' 역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남다른 연기력과 배우로서의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수지의 새로운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지는 차기작으로 배우 김우빈과 호흡을 맞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를 두고 있다. 더불어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미스터리 시대극 '현혹' 역시 출연을 검토 중인 가운데, 그의 '열일' 헹보가 눈길을 끈다.
한편 '하렘의 남자들'의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맡았으며, 현재 제작 준비와 함께 배우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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