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0보도 안 걷던' 혜리, 10k 마라톤 완주 '감격'... 후유증에 하루 기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12 13: 44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10km 마라톤을 해낸 소감을 전했다.
12일 혜리는 소셜 미디어에 “하루 동안 후유증에 지쳐 쓰러져 있다가 이제 정신이 든 혜리입니다”라며 10km 마라톤을 뛴 소감을 밝혔다.

혜리는 10km 마라톤을 뛴 뒤 리커버리를 위해 5km를 더 뛰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여러분! 10km 제가 해냈습니다! 하루에 1000보도 안 걷는 저에게 러닝을 행을 알게 해주신, 10개월 동안 대회를 준비하신 저의 파트너, 그리고 팀. 진심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7000명의 여성 러너분들과 함께 뛰고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고 연대하는 그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함께 뛰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지난 10일 7000명의 여성 러너들과 함께 하는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짜릿한 분위기, 목표 달성을 통한 성취감 그리고 러닝 스타일이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여성 러너들이 하나 된 공동체로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혜리는 10km 마라톤을 완주한 뒤 기념 메달을 확인하는 등 기쁨을 누렸고, 완주 후에도 회복을 위해 5km를 더 뛰는 등 러닝에 진심인 면모를 보였다.
한편 혜리는 오는 6월 7일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 s STUDIO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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