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답하며 살게요" 남보라, 손흥민 닮은 남편 공개…광란의 결혼식 소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12 11: 19

광란의 결혼식으로 ‘품절녀’가 된 배우 남보라가 소감을 전했다.
12일 남보라는 소셜 미디어에 “결혼식 완. 친구라 쓰고 청춘이라 읽는 나의 친구들. 그리고 자갈밭처럼 어려운 길을 걸을 때 길을 알려준 선생님들, 선배님들, 언니, 오빠들. 전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닌데 주변 사람들은 저를 좋은 길로 이끌어주고 만들어주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5월 10일 그 사람들과 함께 인생의 한 조각을 나눴어요.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보내준 마음 소중하게 잘 간직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보답하며 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남보라는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밝은 미소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식 축가로 나선 박진주, 김민영과 어깨동무를 하고 방방 뛰기도 했고, 다른 축가 무대에서는 파티에 온 듯한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광란의 신부’가 된 남보라는 “오늘의 신부 맞습니다”라며 결혼식이 흥겨운 파티였음을 증명했다.
이하 남보라 전문
결혼식 완
친구라 쓰고 청춘이라 읽는 나의 친구들
그리고 자갈밭 처럼 어려운 길을 걸을 때 길을 알려준 선생님들, 선배님들, 언니, 오빠들…
전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닌데…
주변 사람들이 저를 좋은 길로 이끌어주고
만들어주었어요.
5월 10일 그 사람들과 함께 인생의 한 조각을 나눴어요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보내준 마음 소중하게 잘 간직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보답하며 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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