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열애설' 우즈, 군 복무 중 기쁜 소식 "멋진 순간 선물 감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12 08: 33

가수 우즈(WOODZ, 조승연)의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이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역주행 열풍의 정점을 찍었다.
우즈는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으로 르세라핌의 ‘HOT’, 조째즈의 ‘모르시나요 (PROD. 로코베리)’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총점 5179점을 기록한 우즈는 방송 출연 없이도 트로피를 거머쥐며 또 하나의 값진 기록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우즈는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언제나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저에게도 이러한 감격스러운 순간들이 찾아오는구나 실감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재미있게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이토록 멋진 순간들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순간들이 결코 저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걸 기억하며, 자만하지 않고 더욱 즐겁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늘 즐겁고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드라우닝’은 우즈가 2023년 4월 발매한 미니 5집 ‘OO-LI’의 수록곡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역주행 열풍 속에 최근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특히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선보인 군복 ‘드라우닝’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1,29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음원과 영상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 복무 중임에도 음악방송 1위까지 기록한 이번 성과는 더욱 특별하다. 자신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온 우즈는 활동 없이도 변함없는 영향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우즈는 최근 故김새론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 유튜버가 故김새론이 2021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가수 A와 교제했다고 주장했고, 故김새론이 A씨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익명으로 커피차를 보낸 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변에 A씨와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故김새론은 A씨와 결별 후 힘들어 했으며, 이 여파로 2022년 5월 18일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전날 넷플릭스 ‘사냥개들’ 후시 녹음을 취소하고, 이튿날 새벽부터 술을 마시다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변압기를 들이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A씨가 가수 우즈라고 추측했다. 우즈는 지난해 1월 입대해 오는 7월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우즈와 故김새론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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