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결혼식 총출동→남보라 웨딩 축가파티..'써니' 우정은 영원히 SUNNY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5.11 18: 13

배우 남보라가 밝은 웃음과 함께 인생의 새 출발점에 섰다. '써니' 친구들과 함께 누구보다 에너지 넘치게 인생 2막을 열었다. 
10일, 남보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열린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대방출했다. 하객들의 환호와 웃음, 그리고 친구들의 진심이 더해져 결혼식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무대 위 남보라는 축가에 맞춰 춤을 추고, 친구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방방 뛰었다. 트로트 가수 김도진이 축가를 부르자 드레스를 입고서 흥겨운 춤까지.추며 현장을 파티로 이끌었다. 하객들 역시 신난 신부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결혼식을 지켜본 지인들은 “이런 신부는 처음”, “남보라답다”, “결혼식이 아니라 축제였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문지인은 “보라야, 많이 행복하구나”라고 했고, 송지은은 “이런 신부는 진짜 처음이야”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써니' 패밀리의 우정이 돋보였다. 영화 '써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진주와 김민영이 축가로 나서자 남보라는 함께 노래해 흥을 돋궜다. 
‘써니’ 배우들의 우정은 여전하다. 2018년 2월,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에는 김보미, 천우희, 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김예원 등 ‘써니’ 배우들이 총출동해 친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2020년에는 윤전일과 결혼한 김보미를 위해 베이비샤워 파티를 열기도. 
남보라의 결혼식에서도 '써니' 배우들의 우정은 단연 빛났다. '써니' 배우들을 비롯한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 남보라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신난 신부가 됐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다. 그는 같은 해 교회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동갑내기 사업가와 인연을 맺었고, 오랜 시간 신뢰를 쌓으며 연인에서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