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닮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이상민, 3개월 만에 결혼 결심한 이유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5.11 16: 20

방송인 이상민이 오랜 ‘돌싱’ 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사랑 앞에 선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깜짝 결혼 발표와 혼인신고, 그리고 신부의 첫 등장까지 모두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절친 서장훈과 김준호를 불러 “혼인신고서에 증인으로 서명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진짜? 오늘 한다고?”라며 계속 되묻던 서장훈은 결국 이상민의 아내 사진을 보고 “아름다우시다. 강수지 씨를 닮았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아내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라며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고 솔직한 고백을 전한다. 특히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있었던 좌충우돌 사연은 웃음을 자아내며, 이어진 감동적인 돌발 상황에 서장훈과 김준호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의 아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신부는 “오빠는 장점이 너무 많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히며 감동을 더한다.
혼인신고를 마친 이상민은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오늘 바로 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서장훈과 김준호의 응원을 등에 업고 반지를 고르러 가는 이상민의 모습이 담기며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이혼 후 약 20년간 ‘돌싱’ 이미지로 활약해 왔던 인물. 그가 드디어 인생 2막의 출발을 알리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상민의 재혼 스토리는 이날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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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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