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트로트 도전 이유 밝혔다 “母, 내 노래 부를 수 있는 게 없다고”(전참시)[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5.10 23: 28

환희가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윤은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전현무는 “요즘 환희 씨가 5080 누님들의 빛이다. 팬층이 엄청 넓어졌다”라고 말했다. 환희는 “트로트라는 장르는 어렵게만 생각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어머니가 ‘아들이 한다면 반대는 안 한다. 그동안 아들이 부르던 노래는 내가 부를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 하셨는데 뇌리에 박혔다. 더 늦기 전에 더 넓혀서 무기를 장착해 보자 싶었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환희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의외였다. 영원히 R&B 하겠다는 친구가. 조용히 지켜봤는데 너무 잘하더라. 잘 어울린다. 무대 매너며. ‘대박이다 얘’”라고 환희를 치켜세웠다. 이에 환희는 “너무 잘 보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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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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