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11개월만 이혼..“신중한 고민 끝 절차 마무리” (전문)[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5.10 15: 28

배우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이 결혼 11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10일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김보라 배우의 이혼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 먼저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3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다만 두 사람은 화촉을 올린지 1년도 되지 않아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혼 이유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바른 감독은 단편영화 ‘진동’(2016), 액션물 ‘갱’(2020)과 ‘불어라 검풍아’(2021) 등의 연출을 맡아 선보였다. 아역배우로 2005년 데뷔한 김보라는 드라마 ‘SKY 캐슬’(2018)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하 소속사 눈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보라 배우 소속사 눈컴퍼니입니다.
김보라 배우의 이혼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습니다.
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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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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