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393 2홈런 15타점 8도루' 김성윤, 3-4월 올곧은병원 월간 MVP 수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5.10 14: 15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이 올곧은병원(병원장 우동화)에서 시상하는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열렸다.
김성윤은 3,4월 29경기에 나서며 35안타 2홈런 15타점 8도루 타율 3할9푼3리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성윤은 인터뷰를 통해 “이진영 타격 코치님께서 항상 제 마음을 잡아주시고 경기 플랜을 짤 때도 많은 도움을 주신다. 가족들과 항상 응원해주는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올 시즌 불방망이를 휘두른 비결에 대해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그 이야기를 타석에서 항상 되새긴다. 잘 치고 싶으면 못 치고 그냥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즐기면서 안타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다. 김성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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