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 탕웨이, 딸 썸머 학부모 모임 숙제까지 공개 "아이가 좋아해"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5.10 11: 51

중국 배우 탕웨이가 '학부모 모임'까지 언급하며 친근함을 자아냈다. 
지난 9일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코리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탕웨이와 진행한 화보 촬영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탕웨이는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콘텐츠를 촬영하며 실제 자신의 소지품들을 소개했다. 
탕웨이가 가장 먼저 꺼낸 소지품은 바로 책. 그는 "제 숙제다"라고 멋쩍어 하며 "아이 학교에서 학부모 모임 할 떄 같이 토론할 내용이 이 책에 있어서 토론 준비를 하느라 책을 읽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자신이 제일 좋아한다는 책갈피까지 꺼내며 웃어 보이는 탕웨이의 모습이 소녀 같으면서도 영락없는 학부모의 일상이라 친숙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그는 "대나무로 만든 물건을 좋아한다"라며 대나무로 만든 판호두를 소개했다. 그는 "중국예선부터 판호두라는 문화가 있다. 이건 호두 대신 대나무로 만든 거다. 원래 우리 아이 것"이라며 웃기도.
또한 탕웨이는 "만지면 매끈매끈해서 기분이 좋다. 판이라는 표현이 귀엽지 않나"라며 부끄러워 했고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건 아니고 손에 쥐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탕웨이는 지난 2014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한국의 영화감독 김태용과 결혼했다. 이어 2016년 딸 썸머를 낳은 이들은 한국과 중국 영화계를 잇는 커플로 한, 중 양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탕웨이가 '썸머 엄마'이자 학부모로서 근황을 공개한 상황. 세계적 톱스타인 그의 근황이 팬들 사이 거리감을 허물며 호평을 자아냈다. 
탕웨이는 지난해 남편 김태용 감독의 새 영화 '원더랜드'로 다시 한 번 한국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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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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