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비자 문제로 SM LA콘 불참..“원인 파악 어려워” (전문)[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5.10 11: 03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비자 문제로 인해 SMTOWN LA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10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위시가 비자 문제로 인해 ‘SMTOWN LIVE 2025 in L.A.’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과 함께할 이번 무대를 위해 당사는 공연 참여를 위한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서류 제출, 인터뷰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성실히 진행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NCT WISH’(엔시티 위시)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타이틀 곡 ‘WISH’는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으로,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구성의 안무와 소원을 비는 포인트 제스처 등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힘차고 패기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NCT WISH(엔시티 위시)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3.04 / dreamer@osen.co.kr

이어 “현재로서는 승인 지연의 정확한 이유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비자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NCT 위시의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 마지막 순간까지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당부했다.
NCT WISH는 지난해 2월 데뷔한 6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한국인 시온, 재희, 일본인 리쿠, 유우시, 료, 사쿠야로 구성됐다.
한편, SM 창립 30주년 기념해 열리는 ‘SMTOWN LIVE 2025 in L.A.’ 공연은 오는 5월 11일(현지시간) 미국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개최되며, 이번 공연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KEY, 민호), 엑소(수호, 찬열, 카이),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하츠투하츠, SMTR25 등 SM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NCT WISH가 비자 문제로 인해 SMTOWN LIVE 2025 in L.A.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과 함께할 이번 무대를 위해 당사는 공연 참여를 위한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서류 제출, 인터뷰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성실히 진행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승인 지연의 정확한 이유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비자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NCT WISH의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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