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NC 6연승 도전, 신민혁과 함께 중위권 올라설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5.10 10: 0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팀의 6연승을 완성할 수 있을까.
NC 신민혁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전날(9일) 신민혁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가 되면서 선발 등판 일정이 하루 미뤄졌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팀의 6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한다.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3 / foto0307@osen.co.kr

올 시즌 신민혁은 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올해 개막부터 복귀했지만 제 궤도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올해 등판한 6경기 모두 실점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3일 롯데전으로 1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바 있다. 올 시즌 두산전은 첫 등판이다.
두산도 전날 선발 투수였던 좌완 최승용이 마운드에 오른다. 최승용은 올 시즌 7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승 중이다. 지난 3일 삼성전 7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바 있다. 
NC와 두산은 각각 8위와 9위에 올라 있다. 0.5경기 차이다. 8위 NC는 공동 6위 KIA SSG와 승차 없이 순위만 뒤져있다. 두산이 만약 승리한다면 6위 그 이상을 노려볼 수 있다. NC로서도 6연승과 함께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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