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바리 부부싸움 연속”..김재우♥조유리, 불화 터진 현실 부부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5.10 09: 39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여행 중 싸움을 한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김재우는 개인 계정을 통해 “이번 여행은 아내와 잔잔바리 부부싸움의 연속이었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영화 ‘비포썬라이즈’에서 서로의 말을 듣지않고 자기 할 말만 하며 싸우는 중년부부를 보며 여주인공이 이런 말을 한다. ‘커플이 나이가 들수록 상대의 얘기를 듣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그 이유는 남자는 고음을 듣는 능력이 떨어지고, 여자는 저음을 듣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래요..그래서 그렇게 서로의 얘기를 듣지 못하고 싸우기만 하나 봐요..’”라고 명대사를 인용했다.
이에 김재우는 “확실히 나이가 들어보니 그 말이 무슨말인지 이제야 알겠더라고요…”라며 “그러니까 아내분들…이제 방구낄때 고음으로 끼세요”라고 싸움 이유를 밝히며 아내를 놀렸다.
이와 함께 김재우는 아내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잔잔바리 싸움과 별개로 유쾌한 분위기 속 해맑은 부부의 표정이 웃음을 안긴다.
한편, 김재우는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3년 2살 연하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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