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다 벗겨졌나..김승혜, 최고 몸무게 찍은 ♥김해준에 “생각보다 안쪘어” 조롱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5.10 09: 15

코미디언 김해준, 김승혜 부부가 유쾌한 일상을 자랑했다.
최근 김승혜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빠 이제 진짜 고칼로리 끊자 (feat. 양조절 실패한 다이어트 스프)’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승혜는 “오늘은 제가 음식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저희가 나이가 있다보니까 건강한 음식을 먹어보자고 해서. 요즘 유튜브에서 많이 보이는 마녀스프를 만들어보려고 한다”며 “왜 마녀스프를 만드냐면 오빠가 먹고 싶다고 했고, 프로필상 몸무게는 99kg라고 나와 있는데 최근에 같이 보니까 프로필이 진짜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해서, 다이어트와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승혜는 김해준을 부르며 “밥 먹으러 가자”고 했고, 김해준이 나오지 않자 “고기 먹으러 갈까. 골뱅이집을 갈까”라고 물었다. 이에 방문을 열고 나온 김해준을 본 김승혜는 “오늘 따라 왜 이렇게 건장해”라며 놀렸고, 이어 “아니 우리 밥먹기 전에 몸무게를 재보자”고 제안했다.
이때 나온 몸무게는 127kg. 김승혜는 “이제 거기까지 갔구나”라고 놀랐고, 김해준도 급하게 다시 체중계 위로 올라갔다. 이때 공개된 몸무게는 107.7kg. 이에 김승혜는 “어? 생각보다 날씬한데?”라면서 “오빠 살 안빼도 될 거 같다. 나 120kg 생각했는데, 살 안빼도 될 거 같다. 지금 너무 날씬해”라고 놀렸다.
이를 듣던 김해준은 “무슨 120kg를 생각해”라며 “나 지금 최고 몸무게다.나 미치겠다. 다이어트 해야겠다. 나도 몇주간 갑작스럽게 쪘다. 최근에 몸에 과부화가 온 느낌이다”고 털어놨고, 김승혜는 “응 그래 보여”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해준과 김승혜는 1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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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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