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을 위해 한 달 반 만에 보디빌더급 몸매로 변신, 프로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줬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권영일, 극본 김지수)은 밤낮 없이 열려 있는 헬스클럽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미도는 극 중 까다로운 회원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24시 헬스클럽의 터줏대감 최로사 역을 맡아 전에 없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특히 이미도는 이번 역할을 위해 고강도 트레이닝에 돌입, 단 한 달 반 만에 보디빌더 못지않은 탄탄한 근육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완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보디빌더 대회 출전을 하는 장면을 위해 몸을 만든 것.
이미도는 지난 9일 “아직도 ‘24시 헬스클럽 안보시는 분 계신가요?! 로사의 피트니스 대회 도전! 한 달 반의 짧은 기간에 아쉬움도 남지만…”이라며 “옆에서 많이 응원해 준 울 ‘24시 헬스클럽’ 배우들과 함께 촬영 도와주신 선수분들 감사합니다. 포징레슨 이예슬 선수님 감사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미도는 기존의 유쾌하고 편안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강렬한 눈빛과 탄탄한 근육 라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로 거듭난 이미도는 이후 “액션 연기 가자”라며 액션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미도의 변신에 동료 연에인들도 감탄했다. 김숙은 “넌 최고다!!!”라고, 천우희는 “와 언니 진짜 대단해 최고야”, 조권도 “와”, 홍윤화는 엄지척 이모티콘을 남기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