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그룹 아이들(i-dle)이 재계약 후 첫 완전체 예능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뜬다.
지난 9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아이들의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 출연 소식이 알려졌다. 특히 아이들의 이번 '전참시' 출연은 재계약 이후 첫 완전체 예능 출연이기에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아이들은 지난 2018년 5월 2일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이들은 다수의 아이돌 그룹들이 해체를 맞은 '마의 7년'을 딛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시상식 가운데 '2024 MMA'에서 앨범 대상을 수상한 아이들은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전원 재계약 사실을 밝혀 축하 섞인 환호를 자아냈다. 아이들의 완전체 존속을 기대하던 팬들에게는 대상 수상 만큼 재계약이 값진 선물이었던 터다.
더욱이 이들은 오는 19일 재계약 후 첫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맞춰 다양한 예능을 통해 홍보 활동이 예측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재계약 후 첫 완전체 예능으로 '전참시'를 선택한 것이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사트들의 리얼 일상과,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다룬 관찰 예능이다. 이에 아이들 또한 재계약 후에도 변함 없는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아이들이 출연하는 '전참시'는 오는 17일에 공개된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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