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오늘(9일) 별세...향년 81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5.09 16: 36

방송인 이상용이 별세했다. 
9일 오후 12시 45분께 이상용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이상용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1944년생인 이상용은 지난 1971년 CBS 기독교방송 MC를 통해 데뷔했다. 1975년 KBS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를 진행하던 그는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특히 고인은 지난 1989년부터 MBC 병영 위문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이에 대중적으로도 '뽀빠이'로 얼굴을 알리며 군장병과 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아들 2명, 딸 1명을 비롯해 며느리와 손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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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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