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아이돌 최애 멤버를 공개했다.
지난 7일 김정난은 개인 채널에 ‘권력자 전문 배우 김정난의 CUTE 타운하우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정난은 자신의 3층집을 소개하며 집 곳곳을 돌아다녔다. 1층 서재 겸 게임방을 거쳐 창고같은 방으로 이동한 김정난은 CD가 쌓인 공간에 대해 “내가 어릴 때부터 모은 CD다. 이거보다 한 3배는 더 있었다. 놓을 때가 없어서 다 버렸다. 여기 있는 건 다 최애 CD”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돌 음악도 들으시냐”는 제작진을 물음에 “좋아하는 그룹이 에이티즈. 에이티즈는 자기 그룹만의 색깔이 확실해. 딱 들으면 ‘이거 에이티즈야’ 이런 게 있다”고 말했다.
김정난은 에이티즈를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아니 못 만났어. 못 만났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최애 멤버를 묻는 말에 “최애 있지. 누구게? 맞춰봐”라며 ‘목소리’가 힌트라고 밝혔다.
산, 홍중, 종호까지 언급됐으나 김정난의 최애는 여상이라고. 그는 “목소리하면 딱 나와야지. 여상이야”라며 밖으로 도망갔다. 그는 여상의 매력에 대해 “반전 매력 있잖아. 귀공자처럼 생겼는데 상남자 목소리가 나오는. 딱 저음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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