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혼율 0%” 박나래♥양세형, 김승혜♥김해준 이어 ‘24호 커플’ 되나? ('구해줘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5.08 22: 59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김승혜♥김해준 부부가 코미디언 23호 커플로 결혼 6개월 차의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전한 가운데, 박나래와 양세형의 묘한 기류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3년 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김해준·김승혜 부부가 정식으로 부부가 되어 출연해 감회를 전했다.
MC들과 패널들은 “코미디언 커플은 이혼율 0%다”라며 “진짜 강추냐”고 묻자, 김해준과 김승혜는 “강력 추천”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자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또 다른 ‘비즈니스 썸 커플’로 불리는 박나래와 양세형에게 향했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수차례 케미를 보이며 썸 의혹(?)을 받아온 바 있다. 김해준·김승혜 부부의 강력 추천에 박나래가 “코미디언 커플 좋다”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이자, 스튜디오는 갑자기 묘한 기류로 뒤덮였다.

이때 김숙은 “24호 커플 되는 건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형은 “윤정수와 김숙처럼?”이라며 웃음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우린 가상 부부였다”며 선을 그었지만, 분위기는 이미 둘만의 썸 무드로 가득했다.
또 이날, 방송 중 박나래가 도배 작업을 하자 누군가 “가업 물려받는 거냐”고 묻자, 양세형은 “어머니가 그래서 도배를 그만두셨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이에 “카메라 꺼졌을 땐 다르게 말하더니 왜 방송 들어가니까 태도가 달라지냐”며 짓궂게 놀렸고,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됐다.
결국 썸 몰이에 부담을 느낀 양세형은 “사실 제가 지금 오줌 싸고 있어요. 너무 지린다는 거죠”라며 센스 있게 받아쳤고,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다. 누리꾼들은 “김해준♥김승혜도 여기서 시작했는데 박나래♥양세형도 가능성 있네”, “둘이 말 안 해도 썸 텐션 장난 아님”, “24호 커플 임박이냐”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찐 케미’에 큰 관심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