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바쁜 와중에도 내조에 힘쓰는 일상을 공유했다.
8일 박지연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늘은 아형 녹화날"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이 '아는 형님' 녹화를 가는 남편 이수근을 위해 준비한 간식들이 담겼다. 호박 팥차부터 시리얼, 누룽지, 참외, 토마토 등이 정성껏 준비된 모습.
특히 박지연은 "치료가 늦어서 후다닥 간식도시락으로"라고 상황을 덧붙이기도 했다. 병원 치료를 가야하는 바쁜 시점에도 내조를 놓지 않는 그의 열정과 애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신장 이식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투석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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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