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최초공개' 이정현, 알고보니 겹경사..바쁜 와중에 '감독'데뷔까지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5.09 06: 59

배우 이정현이 ‘편스토랑’을 통해 둘째 딸 서우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영화감독으로서도 첫 발을 내디딘 이정현의 활약은 그 자체로 감탄을 자아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둘째 딸 박서우의 100일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특히 서우는 엄마를 쏙 빼닮은 눈웃음에 밝은 성격까지 겸비한 '미소 천사'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현은 “서우는 낯가림도 없고 너무 잘 웃는다. 성격은 나를 닮은 것 같다”며 “두 달 반부터 밤에 6시간 이상 통잠을 자는 ‘효녀 중의 효녀’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촬영 당시 서우는 혼자 잠에서 깨어도 울지 않고, 엄마를 보자 방긋 웃는 순둥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 '편스토랑'의 이모, 삼촌들을 사로잡은 서우의 사랑스러움에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미소 바다가 됐다고 전해졌다.
이정현은 “두 아이 엄마가 되니 정신없지만 그만큼 두 배로 행복하다”며, 바쁜 육아 와중에도 자신만의 초간단 요리 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정현은 최근 첫 연출작 ‘꽃놀이 간다’로 영화감독으로 데뷔, 오는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영화 감독으로서도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은 근황.
지난 4월 28일, 그녀는 연출작 ‘꽃놀이 간다’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근황을 언급. SNS를 통해 “첫 연출작 공개를 앞두고 너무 떨린다. 꽃놀이 같은 영화, 꼭 함께 봐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포스터 속엔 노래에 맞춰 춤추는 듯한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이정현 특유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특히 “두 아이를 키우며 만든 영화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한 이정현.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영화감독. 어느 하나도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이정현은 그 모든 것을 묵묵히, 사랑으로 해내고 있다. 서우의 순둥이 매력과 서아의 귀여운 모습, 그리고 이정현의 진정성 가득한 육아 이야기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는 위로를, 꿈을 꾸는 여성들에게는 도전을 전한 이정현.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서우의 귀여운 모습부터, 두 아이 육아 노하우 등 진심이 담긴 이야기는 오는 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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