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타 PD' 나영석·신원호, '언슬전' 카메오 뜬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5.08 18: 06

나영석과 신원호 PD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 출연한다.
8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나영석과 신원호 PD는 이번 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슬전'에 카메오로 출격한다. 
나영석, 신원호는 2001년 KBS에 함께 들어간 입사 동기로 20년 넘게 깊은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신원호 감독은 이번 '언슬전'에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전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시리즈를 직접 연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을 연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찐친 나영석, 신원호 PD는 카메오로 '언슬전'에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두 사람의 정확한 캐릭터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나영석은 '슬의생' 시즌2에서도 극 중 이익준(조정석 분) 아들의 여자친구인 모네의 아빠 장영석 PD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신작 '언슬전'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맡아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작품이다. 
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언슬전'은 3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고, 주역 고윤정과 정준원은 각각 3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2위에 등극했다.
최근 공개된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4%, 최고 7.4%를, 전국 가구 평균 6%, 최고 6.7%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9%, 최고 3.3%를, 전국 평균 3.2%, 최고 3.5%를 기록하며 주말 동안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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