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석방돼도 소용 없네..'하이파이브' 캐릭터 포스터 실종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5.08 15: 19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을 선사할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 제작 안나푸르나필름)가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하이파이브’가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활약과 초능력 케미를 기대케 하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을 배경으로 범상치 않은 포즈와 초능력을 발휘하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심장’을 이식받고  괴력의 초능력이 생긴 ‘완서’는 태권소녀다운 현란한 발차기로 타격감 있는 액션을 예고한다. ‘폐’ 이식 후 강풍의 초능력을 얻게 된 ‘지성’은 눈앞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파워풀한 기세와 흩날리는 머리칼로 시선을 붙든다. 여기에 ‘신장’을 이식받고 한층 예뻐진 미모를 뽐내는 ‘선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그녀의 초능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간’을 이식받은 후 만병통치 초능력이 생긴 ‘약선’은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는 ‘약손’으로 그가 펼칠 시원한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이식받은 것 없는데?’라는 카피와 함께 초능력자들 사이에서 갓반인의 존재감을 뽐내는 ‘종민’은 하나뿐인 딸 ‘완서’를 위해 아빠만이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능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췌장’을 이식받은 후 젊어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은 모든 것을 꿰뚫는 듯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며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각양각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하이파이브’는 오는 6월 3일(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하이파이브' 메인 주연 유아인은 지난 3월 개봉한 '승부'로 스크린에 초고속 복귀한 바 있다.
그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다른 사람의 명의로 수면제를 44회 불법 처방받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이후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4만 8000원,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으며 석방됐다. 다만 검찰 측에서 상고장을 제출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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