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내 친구야" 순순희, 진솔한 우정 담은 신곡 '세 친구' MV 티저 공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5.08 14: 03

부산을 대표하는 3인조 감성 발라드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오는 5월 9일 신곡 '세 친구' 발매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순순희는 지난 5월 2일 첫 번째 티저를 시작으로 5일, 7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신곡 '세 친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순순희 멤버 미러볼을 비롯해 이종격투기 선수 주동조, 유튜버 김아무개 세 사람이 출연해 현실적인 우정 이야기를 그려냈다.
각각의 티저 영상은 세 친구가 겪는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차 티저에서는 미러볼이 일하다 손을 다치는 모습이, 2차 티저에서는 유튜버 김아무개가 체육관에서 연습을 하며 눈물 젖은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3차 티저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주동조가 술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각자의 힘든 순간 뒤에는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이어지며 뭉클함을 더했다. 특히 짧은 영상과 함께 신곡 '세 친구'의 가사가 담긴 음원이 흘러나와 삶의 무게에 지쳐가는 현실 속에서도 '친구'라는 존재를 통해 위로받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모습을 담아내 감동을 전했다. 
신곡 '세 친구'는 순순희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보고싶다 내 친구야,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자"라는 공감대 짙은 메시지를 노래하는 곡으로 어느 봄날 오후처럼 따스했던 세 친구의 소중한 순간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오랜 우정,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냈다.
한편, 순순희의 신곡 '세 친구'는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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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순희 '세 친구'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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