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이 배우 염혜란을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7일 안재홍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혜란 선배님과 함께"라는 글귀와 동시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우아한 검정 실크 & 시스루 드레스로 고상한 멋을 낸 염혜란은 그저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안재홍과 함께했다.
안재홍과 염혜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스크 걸'에서 모자 관계로 나왔다. 당시 사회성이 떨어지며 주인공 김모미를 짝사랑하던 안재홍은 김모미를 욕망하던 중 살해당한다. 이에 아들 하나만을 우선으로 보고 살아온 엄마 역할의 염혜란은 감옥에 투옥된 김모미의 딸을 찾아내 인질을 삼으며, 김모미에게 복수할 날을 꿈꾼다.
두 사람은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드라마 내내 화제가 되어 왔다. 특히 염혜란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 엄마 광례 역할로 눈물 콧물을 짜내는 연기를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연기파 두 사람이 모였네", "이렇게 보니까 느낌이 또 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홍은 SNL7의 호스트로 출격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안재홍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