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집순이로서 반전미를 뽐냈다.
7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쓰리스타 타로 맛집 인정한 고민시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용타로’의 스물여덟 번째 손님으로 배우 고민시가 출연했다. 고민시는 집순이라고 밝히며 “집에서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핸드폰 잘 안본다. 티비 보고 영화보고 아니면 혼자 영화관 가는 거 되게 좋아한다. 일에 에너지 쏟는 편이라서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일과를 묻자 고민시는 “새벽에 요가 갔다가 그 다음에 집에 와서 뭐하고 한다. 요가하면서 다스리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용진은 “약간 다 가리고 성수동 팝업 다니고 그럴 거 같은데 그런 느낌이 아니어서 놀랐다”라고 했고, 고민시는 “저 (사람 많은 곳) 잘 안 간다 생얼로 다니면 아무도 모른다. 이름 말하면 보통 다 아는데 너무 특이하니까”라고 웃었다.

그러자 이용진은 “‘서진이네2’ 예능 잘 맞았냐”라고 물었다. 고민시는 “잘 맞았다. 제가 해야 할 일이 명확하게 있으니까 그리고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카메라가 어디에 있고 이런 것도 까먹을 정도로”라고 밝혔다.
‘서진이네2’로서 예능이 처음이라는 그는 예능 욕심 있냐는 물음에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최근 관심있는 예능에 대해 ‘용타로’라고 말해 이용진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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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용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