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330' 케이브, 무릎 통증 회복→선발 복귀...양의지 지명타자, 두산 라인업 공개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5.07 15: 52

프로야구 두산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를 주고받아 위닝이 걸린 3차전이다. 
두산은 이날 정수빈(중견수) 케이브(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김재환(좌익수) 양석환(1루수) 오명진(3루수) 강승호(2루수) 김기연(포수) 박준영(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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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브는 전날(6일) LG전에 무릎이 안 좋아 결장했다. 이승엽 감독은 전날 “케이브는 무릎이 좋지 않아 하루 휴식을 줘야할 거 같다. 하루 쉬고 내일 상태를 체크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하루 쉬고 라인업에 복귀했다. 
케이브는 28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 2홈런 20타점 15득점 OPS .841을 기록하고 있다. 타격 4위에 올라 있다. 
두산 잭로그 2025.04.20 /sunday@osen.co.kr
두산 선발투수는 외국인 잭로그다. 올 시즌 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잭로그는 최근 3경기에서는 18이닝 3실점(2자책)으로 평균자책점 1.00으로 좋다. 4월 20일 KIA전 5이닝 무실점, 4월 26일 롯데전 7이닝 2실점, 지나 2일 삼성전 6이닝 비자책 1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LG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다. 지난해 12월 70억 FA 최원태(삼성)의 보상선수로 삼성에서 LG로 이적했다. 올해 1군 첫 등판이다.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9.64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삼성 2군과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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