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신인왕 출신 소형준, 연패의 늪 빠진 KT 구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5.07 12: 11

프로야구 KT 위즈가 신인왕 출신 소형준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소형준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KT는 NC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특히 6일 경기에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내세우고도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소형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소형준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1.70. 4월 13일 삼성전(5이닝 1실점(비자책))을 제외한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할 만큼 안정감 있는 투구가 돋보였다. 올 시즌 NC전 등판은 처음이다. 

KT 소형준. 2025.04.13 /cej@osen.co.kr

KT는 이틀 동안 5점을 얻는데 그쳤다. 타선 지원이 뒷받침돼야 연패 탈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연승에 도전하는 NC는 우완 목지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9.28. 단 한 번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4월 8일 KT를 상대로 3⅔이닝 3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만 놓고 봤을 때 KT의 우세가 예상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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