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너무 가난해서 준비물도 못 사갔다..."선생님께 매일 맞아서 서러워" ('귀묘한 이야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5.07 08: 21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박군이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언급했다.
6일 전파를 탄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에서 ‘한(恨)’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귀묘한 이야시 첫 번째 주제는 ‘한’이었다.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정서로, 한이 맺힌 경험에 대해 홍자는 “무명 시절이 길다 보니까 항상 무대가 귀하고 소중했다. 한이 생길만큼 간절했다”라고 전했다.

박군은 “가난한 게 한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개구쟁이여서 초등학교 때 선생님한테 혼났던 게 아니고, 준비물을 사가야 하는데 집이 어렵다보니까. 비싼 준비물은 못 사갔다”라고 설명했다.박군은 “맨날 혼나고 손바닥 맞고 엉덩이 맞고 그랬다. 그게 되게 서러웠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홍자는 “혹시 다른 일을 하면 더 대박이 날 것 같은 사람”이 있냐고 질문을 했고, 천지신당은 박군이라고 답했다. 천지신당은 “박군 씨가 사업을 하는 것보다 와이프가 하시는 게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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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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