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에이스 치리노스의 호투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어린이날 패배를 설욕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LG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23승 13패를 기록했다. 원정 5연패 늪에서도 탈출했다. 반면 시즌 첫 4연승이 좌절된 두산은 15승 1무 20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박수 보내고 있다. / 2025.05.06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