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3연패’ 롯데, ‘6연승’ 토종 에이스 박세웅 출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5.06 09: 12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3연패를 탈출시킬 수 있을까.
박세웅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4연승을 달리던 롯데는 전날(5일)까지 1-7로 완패를 당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연패 스토퍼가 절실하다. 박세웅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

올 시즌 박세웅은 명실상부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현재 6연승 중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7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2.9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지난달 30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SSG전은 첫 선발 등판이다. 지난해 SSG를 상대로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26의 성적을 남겼다. 
3연패로 흐름이 꺾인 롯데는 박세웅의 연패 탈출 역투가 절실히 필요하다. 
연패를 끊고 5할 승률에 1승을 다시 남겨두게 된 SSG는 문승원이 선발 등판한다. 문승원은 올해 6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97로 잘 던지고 있다. 승운이 다소 따르지 않는 케이스다. 선발 복귀 시즌을 잘 치러내고 있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3월 25일 등판한 바 있고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펼친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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