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어린이날’ KT-NC, 3연승 놓고 한판 승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5.05 11: 12

상승세의 두 팀이 맞붙는다.
연승을 질주 중인 프로야구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3연전은 야구장 안전 조치로 인해 창원NC파크에서 수원KT위즈파크로 변경됐다. KT는 조이현,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조이현은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올 시즌 1군 등판은 처음이다. 퓨처스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6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81을 남겼다. 특히 4월 4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매 경기 5이닝씩 책임졌고 비자책 경기도 두 차례나 된다. 지난해 NC를 상대로 2경기 승패 없이 7.71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NC는 로건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NC 선발 로건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23 / ksl0919@osen.co.kr

KT 타자 가운데 황재균의 방망이가 뜨겁다. 최근 10경기 타율 3할6푼8리(38타수 14안타)에 이른다. 2루타 2개를 때려냈고 4타점 5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국내 무대에 데뷔한 로건 앨런은 7경기에 나섰으나 1승도 거두지 못했다. 5패를 떠안으며 평균자책점 4.79를 남겼다.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3차례.
지난 4월 9일 KT와 만나 6이닝 2실점(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4월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리며 5패째를 떠안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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