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교통사고 사망한 외아들 언급 "윤다훈 보니 생각나"(같이삽시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5.05 10: 00

배우 박원숙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한다.
최근 진행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했다.
정원 관리 작업을 하던 중 필요한 것을 살뜰히 챙기는 윤다훈의 모습에서 먼저 떠나간 아들을 떠올린다. 곰살맞은 윤다훈을 보며 마치 아들과 함께하는 기분이 든 박원숙 “아들과 함께 정원을 가꾼다면 든든하고 행복할 텐데…”라며 깊은 그리움을 내비친다. 

또한, 자식들에게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못 해줬다고 엄마로서 미안해하는 혜은이에게 “그래도 앞으로 더 해줄 기회가 남아 있다”며 부러움과 쓸쓸함을 표현한다. 윤다훈 역시 박원숙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더 깊어진 가족애를 느낀다.
 
사남매의 이야기는 5월 5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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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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